CRS Pricing

파생상품 2011. 12. 1. 19:07 Posted by sloan_sjchoi
우리나라의 Cross Currency Swap은 원화 고정금리와 US 6mo Libor의 교환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크로스(CRS를 업계의 선수들끼리는 그냥 크로스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의 Plain vanilla 형태는 fixed 對 fixed 이자의 교환이지만 어떤 영문인지 우리나라 크로스는 원화 fixed와 달러 floating의 교환이다.

Pricing 방법은 IRS와 다를바가 없다. 다만, 계약체결 시점의 환율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다르고 달러 기준으로 환산하여 fixed leg과 floating leg의 가치를 동일하게 하는 금리를 찾는다. 아래의 엑셀을 보면서 CRS Pricing을 공부해 보자. swap rate을 다른 숫자로 바꾸어 보고 나중에 해찾기 해보기를 권한다.


앞서 설명한 IRS와 비슷한 엑셀 worksheet가 보일 것이다.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는 부분이 USD 변동금리 채권을 valuation 하는 부분으로 새로 추가된 부분이다. (11/21일자 IRS Pricing 2 참고)

Par rate --> Spot rate --> Forward rate(FRA) 까지는 다 했다고 가정한 것인 만큼 미국의 yield curve 정보가 당연히 필요했을 것이고 KRW Fixed leg의 cashflow를 달러로 바꾸기 위한 계약시점의 환율이 필요할 것이다. 그 외의 pricing 절차는 엑셀의 수식을 하나씩 따라가보면서 진행하면 된다. 원금이 교환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의 통화스왑 형태이기 때문에 최종 tenor에 원금을 고려하여 fixed leg과 floating leg의 가치를 구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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