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mployment Insurance Weekly Claims Report"가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리포트의 정식 명칭이다. 전주 토요일까지 집계된 실업수당청구을 집계해서 매주 목요일 오전 8:30분에 주간 보고서를 발표한하는데 투자자의 관심은 신규청구(Initial Claims)의 증감이다. 다음의 링크를 클릭하면 보고서 전문을 볼 수 있다. (http://www.dol.gov/opa/media/press/eta/ui/current.htm)


(Update:  위의 표를 클릭해서 크게 한 다음 아래 글을 읽기를 바란다.)
Initial Claims(SA)라고 되어 있는 부분의 정보가 투자자의 관심이다. 3/5일 실업수당신규청구가 397,000개로 집계되었는데 전주 371,000개에 비해 26,000개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4주 Moving average도 참고할 만하다. 통상 Weekly Initial Claims가 40만개 이상으로 몇주씩 집계된다면 경기둔화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며 37.5만개 이하는 회복이 되고 있는 단계로 판단한다.

그 밑에 나와있는 Ins. Unemployment는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전체 숫자를 말하고 그 아래의 Ins. Unemployment rate은 실업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근로자 중에서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비율을 의미한다. 전체 실업급여 수령자가 3 ~ 3.5 million이 넘어가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이다. Initial Claims에 비해서 이 두 숫자는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떨어져 있다.

자, 이번에는 2002년 이후 Initial Claims의 추세를 한 번 보자. 리만이 2008년 10월에 망하고 난 뒤 2009년 3월에 신규실업수당 청구가 651,000개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금융위기 회복과 함께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 지표는 Nonfaram payroll이나 ADP report에 비해 시장의 영향력이 크지 않다. Surprise로 불릴만큼의 급격한 개선이 아니라면 investment community에서는 별로 신경 안 쓰는 리포트이다. 단, 실업과 소득감소 이에 기인한 소비감소의 시차를 고려해서 forward looking index로서의 가치는 인정받아 미국 경기선행지수 구성항목에 포함되어 있음은 알고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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