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ufacturing] Industrial Production

美경제지표 2011. 2. 21. 17:11 Posted by sloan_sjchoi
2. Industrial Production
http://www.federalreserve.gov/RELEASES/g17/

1편에 이어 이번에는 Fed에서 발표하는 "産生"으로 불리는 Industrial Production에 대해서 알아보자. 올해 2월에는 1월달 IPI가 16일 동부시간으로 오전 9:15분에 릴리즈가 되었는데 사실 이번에 이 글 쓰면서 처음으로 읽어 보았다. 위의 링크를 클릭해 들어가서 Current Monthly Release의 pdf 파일을 보면 상세히 그 달의 발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1.1 의의 및 특징
나는 사실 소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 이상인 미국 경제를 고려하면 고용, 주택 등 소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지표들에 비해 산업생산 지표의 중요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통적인 해석상 제조업이 후방 산업인 서비스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투자자들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짚고 넘어가야할 지표인 것은 사실이다. 하물며 이 지표가 Fed가 발표하는 것이라면 통화정책과 significant한 관련성이 있을 것이라 추론 가능하다. (왜? 왜? 투자자는 항상 의문을 가져야 한다.)

리포트의 정식 제목은 "Industrial Production and Capacity Utilization"이다. 즉, 생산과 설비가동률에 대한 리포트를 한다는 말이다. 리포팅의 대상이 되는 산업은 Manufacturing, Mining, Electricity and Gas utilities 이상 4개에 한정된다.



1.1.1 Industrial Production
Market Groups와 Industry Groups의 두가지 관점에서 산업생산을 집계한다. Market Groups는 마케팅 이론에 따른 제품의 특성(소비재 -  내구재, 비내구재, 산업재 등)에 따른 분류인 반면 Industry Groups는 산업별 분류이다. 괄호안의 비중은 2010년 기준이다.

a. Market Groups
  □ Final Products & Nonindustrial Supplies(55%)
  - Consumer goods(29%) - 내구재 + 비내구재
  - Business Equipment(10%) - 수송, 정보처리, 기타 생산
  - Defense and Space equipement(2%)
  - Construction Supplies(4%)
  - Business Supplies(10%)
 □ Materials(45%)
  - Non-energy(27%) - 내구재 + 비내구재
  - Energy(18%)
 
b. Industry Groups
 □ Manufacturing(75%)
  - Durable(38%)
  - Nondurable(34%)
  - Other(3%)
 □ Mining(14%)
 □ Utilities(11%)


1.1.2 Capacity Utilization
설비가동률은 Industry groups의 기준에 따라 발표되는데 요약본에는 가공단계에 따른 설비가동률도 확인할 수 있다. Economy의 slack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지만 시장에서는 측정의 어려움을 이유로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고 한다. 통상 85% 정도가 key barrier로 간주된다.

1.2 투자자의 관심
현재 나오는 인덱스는 2007년을 reference(100)로 산출되는데 모든 지표들이 그렇듯이 추세에 대한 시장의 컨센서스를 만족시키는지가 중요하다. 2월은 Utilities 쪽의 숫자가 잘 안나오면서 0.1% 감소했는데 12월 이상 한파로 Utilities쪽 수요증가로 1.2% 급증한데 대한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이라 판단된다.

1.3 발표시기
 매월 15일경에 발표되고 직전 3개월 자료를 약간 수정해서 발표한다.

1.4 Yahoo Finance Importance: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