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ces] Core PCE

美경제지표 2011. 5. 30. 20:45 Posted by sloan_sjchoi
앞서 개인소득과 개인소비를 설명하면서 Core PCE는 물가 지표들과 함께 다루겠다고 했다. 사실 Core PCE는 美상무부 산하의 BEA(Bureau of Economic Analysis)에서 발표하는 Personal Income and Outlays 리포트에 포함되어 발표되는 부수적인 숫자에 불과하다. 그러나 Core PCE는 Fed가 의사결정할 때 중요하게 참고하는 믈가 지표이기 때문에 그 위상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오히려 CPI나 PPI보다 더 중요한 지표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 밑에서 5번째 줄에 있는 PCE excluding food and energy가 우리가 신문에서 보는 숫자이다. 4월 Core PCE는 1.0%로 발표되었다. 아래의 원본 파일을 참조하라.


Fed가 맘 편하게 생각하는 Core CPI의 범위 "Comfort zone"은 1~2%로 알려져 있고 앞서 말했듯이 '11년 4월의 숫자는 1%이다. 여전히 Fed의 관점에서 물가는 신경 안 써도 되는 대상임을 알 수 있다.

인터넷 뒤지다 보니 좋은 그림이 있어서 소개한다. (www.global-view.com 발췌) 빨간 막대와 파란 막대가 사이 좋게 움직이는 반면에 CPI는 미친* 널뛰는 모습이다. 

* Core PCE_YoY는 지난 3월까지 0.7% ~ 0.9%의 좁은 범위내에서의 움직였으나 4월에는 1%에 도달하였다. 모건스탠리는 이미 물가가 상승 트렌드에 진입했으며 10월 정도에는 1.5%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다.